유어스테이지 칼럼 9988
[9988] 강한 봄볕엔 꼭 선크림을
낮 기온이 15도를 넘기도 하고, 바야흐로 봄이 왔습니다. 계절의 여왕인 5월이 있는 봄은 야외 활동하기 안성맞춤이죠. 하지만 유의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피부 노화죠. 아직 쌀쌀한 날씨인데도 며칠 전 바깥엘 나가니 햇살이 눈 부시더군요. 가족들과의 나들이였는데요, 다들 선글라스를 준비하지 않아 가방에 있던 신문으로 머리를 가렸습니다. 햇살이 강해지는 봄철에는 선글라스 착용이 필수입니다.
 
다음으로는 선크림이죠. ‘봄볕엔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엔 딸아이 내보낸다’는 속담이 있잖습니까. 예전 선조들이 햇볕을 과학적으로 측정하진 않았지만, 봄볕이 가을볕보다 강하다는 걸 경험칙으로 알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봄엔 밭일 등이 있으면 가능한 딸이 아닌 며느리를 내보낸다는 말이 생겼죠.
 
그러므로 3월 중순부터는 외출 전에 반드시 선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주의할 것은 외출 직전이 아니고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선크림 바르는 게 습관이 안 된 시니어 분들은 나이 들어서도 선크림을 잘 챙기지 않습니다.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르다는 격언이 있듯이 지금이라도 외출하긴 전에는 꼭 선크림 바르는 걸 잊지 마세요.
 
젊어서부터 선크림을 바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피부는 나이 들어서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특히 농촌에서 일하는 분들은 더욱 심하죠. 나이가 들면 어차피 주름이 생기지만,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되면 주름이 더 쭈글쭈글해집니다. 등산할 때나 골프 칠 때는 대부분 빠뜨리지 않고 선크림을 바르시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얼굴만 바를 게 아니라 턱 아래 목 부분도 바르셔야 합니다.
 
저는 얼굴만 발랐더니 목 부분이 심하게 쭈글쭈글해 영 보기가 싫을 정도입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니라 환갑 지난 분 중 태반이 목에 주름이 크게 져 있는 걸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나이 들었다고 ‘귀차니즘’에 빠져서는 절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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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스테이지 칼럼니스트 김수인
매일경제 기자를 시작으로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야구부장-부국장을 역임했다. 스포츠에 정통하지만, 다양한 분야에 지식과 정보를 섭렵하고 있다.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다. 2009년 수필가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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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유혜경 3월12일 오전 8:53
어제는 봄볕이 정말 따갑던데요.선크림을 열심히 발라야 하겠네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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