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스테이지 칼럼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수첩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수첩] 양파 장아찌 담그다

 

요즈음 어느 집이나 양파 장아찌를 담그는 철입니다. 우리 식탁에 늘 올라가는 양파는 어떻게 해 먹어도 우리 몸에 좋은 채소입니다. 특히 양파 장아찌는 한 번 담가놓으면 짜지 않고 골마지도 생기지 않아 오래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변하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게 담그는 법
 
재료: 양파, 고추씨, 월계수 잎 서너 장, 진간장, 설탕, 식초, 매실청, 액젓, 소주 약간
 
1. 양파를 잘 씻어 물기를 말립니다.
 
2. 물 6컵에 월계수 잎 5장(잡내 제거, 항균 효과), 고추씨 있으면 1컵 정도(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 저는 아이들이 매운맛을 싫어해 넣지 않았습니다)를 넣고 물이 2컵 1/3 정도 되도록 끓여 식힙니다.
 
3. 식은 2번에+진간장 6컵+설탕 6컵(단맛이 덜 나는 게 좋으면 4컵이 좋습니다. 저는 설탕 2컵과 스테비아(무당설탕)를 조금)+식초 3컵+액젓 1/2컵(까나리젓갈이나 멸치젓)+매실 1/2컵+소주 3컵(골마지가 생기지 않도록)
 
4. 물기 마른 양파를 1/4 정도 크기로 잘라 병이나 통에 담고 3번을 붓습니다.
 
5. 상온에 3일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고 드세요.
 
아마 위 정도면 장아찌 양념장으로 충분합니다. 남으면 병에 담아 냉장고에 두고 다음에 사용하면 됩니다.
 

 

마늘이나 마늘종을 담글 때는 마늘과 마늘종을 먼저 소금과 물을 1/2:1 정도의 물에 하루쯤 담가 매운맛을 뺍니다. 그리고 물기를 말린 다음 위 양념장을 사용하면 됩니다.
 
양파는 피부, 콜레스테롤 관리, 항염증 효과, 혈압 조절, 소화 건강 등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양파는 혈관을 깨끗이 해주는 청소부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담그면 변하지 않아 오래 두고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상추에 고기 한 점과 마늘, 양파 장아찌를 얹어 드셔보세요. 저는 오늘 두 번째로 남겨둔 양념장으로 또 담갔습니다.
 

<칼럼니스트 조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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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스테이지 칼럼니스트 조원자
20여 년간 한국난문화협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경기도 고양시 한뫼도서관의 시민참여단, 시니어 독서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어스테이지에서 2012년부터 시니어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자서전 <찔레꽃이 피면>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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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박옥희 6월25일 오후 2:39
양파 장아찌는 올해 못담았어요... 올해는 통마늘 장아찌 조금 담아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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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자 6월25일 오후 9:55
네, 통마늘 장아찌는 역시 최고입니다. 저는 까서 담습니다. 부피가 좀 덜 나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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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희 6월25일 오후 2:39
양파 장아찌는 올해 못담았어요... 올해는 통마늘 장아찌 조금 담아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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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순 6월7일 오후 9:03
매실청도 넣으셨네요. 한번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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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자 6월7일 오후 11:45
네, 그리고 소주를 요즈음 골마지가 생기지 않게 넣습니다. 실제로 해보니 골마지도 생기지 않고 다시 끓이지 않아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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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6월7일 오전 9:43
여름철 반찬으로 아주 감칠맛나는 반찬이죠 깔끔하니 맛나보여요. 건강에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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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자 6월7일 오후 7:38
집집마다 늘 이맘 때면 담가먹는 양파장아찌입니다. 해마다 먹어도 질리지 않고요....네 건강에도 좋지요. 양파피클, 양파청, 양파장아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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