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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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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품은 봄

 

겨울이 가고 있었다.

설에 샀던 쪽파의 뿌리를 심었었다.

주방 창가에 햇살이 봄을 몰고 왔다.

쪽파와 미나리가 한 식구가 되어 자랐다.

이왕이면 싶어 냉동고에 있던 가을도 데려 왔다.

봄과 가을이 만난 창가는 더욱 환하다.

 

image

 

 창가에 스미는

햇살 앞에 서서

두 눈을 감았다.

 

감은 눈 위로

볕이 내려 앉고

봄이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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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 마이페어레이디
    2018.03.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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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파와 미나리도 아름답게 키우시는 멋쟁이십니다^^
  • 관리자
    2018.03.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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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 에스맨
    2018.03.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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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볕이 느껴집니다
  • 서울아씨
    2018.03.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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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집 앞 공원 식구들도 눈 뜨기 시작 합니다.
  • 배꽃
    2018.03.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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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생님은 미다스의 손을 가지신 듯....어쩌면 저렇게 예쁘게 키우셨네요~
  • 서울아씨
    2018.03.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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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두 번잘라 먹었어요
  • 나루
    2018.03.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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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하고 살뜰한 주부십니다. 저 연시 한 개 먹고 싶어요.
  • 서울아씨
    2018.03.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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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려 놨던 걸 요즘 신나게 먹고 있습니다. ㅎㅎ 옆에 게시면 한 개쯤은 드릴텐데...
  • 늦깍이
    2018.03.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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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폭의 정물화가 멋지네요... 감들도 봅볕을 받아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 서울아씨
    2018.03.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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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햇살도 좋고 비도 좋습니다.
  • afterglow
    2018.03.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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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아래 빨간 것은 ICBM인가요?
  • 서울아씨
    2018.03.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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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솟아 오를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