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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텃밭은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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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시기 놓치지 않아야
2015.08.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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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텃밭은 노후 삶의 여유다. 최근에 어느 생명보험사에서 빅데이터 분석으로 노후 행복 5대 키워드를 분석했다. 그 중에 하나로 '텃밭'이 떠올랐다. 건강한 여가활동으로서 부각되었다. 도심의 삭막하고도 피폐된 생활환경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삶의 여유를 누리는 방편으로 텃밭이 중요 키워드가 된 셈이다. 

 이른 봄부터 한여름까지 땀을 흘리며 작물을 가꾸었다. 씨를 뿌린 지 얼마 되지 않아 거두어 먹는 기쁨도 누린다. 상추, 치커리, 쑥갓 등은 손쉽게 유기농 먹거리로 밥상에 올릴 수 있다. 토마토나 고추, 가지, 매디호박, 맷돌호박 등은 수확의 시기가 길어진다. 언제가 먹기에 가장 좋은지를 파악해 두지 않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만다. 애쓴 보람이 줄어든다. 매디호박은 포기에 매달린 채로 오래두면 속살이 줄어들어 좋지 않다. 가지도 그렇다. 적정시간이 지나면 껍질이 산모 피부처럼 갈라지기도 한다. 상처가 생긴다. 줄기에서 자라 흙에 닿으면 끝 부분이 썩을 수도 있다. 자라는 상황을 자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부지런해야 된다는 말이 이유다. 특히 맷돌 호박은 누렇게 익은 상태에서 늦가을까지 두는 경우가 많다. 계속 두게 되면 속살이 줄어 들어 이용가치가 줄어들고 새 호박이 잘 열리지도 않는다. 초기에 열린 늙은 호박은 지금 수확해두어도 좋다.

 세상사에는 모두 때가 있기 마련이다. 텃밭에 애써 키운  채소를 가장 좋은 시기에 수확하는 것도 텃밭 가꾸기의 지혜다. 그렇기 때문에 텃밭을 욕심내서도 안 된다. 면적이 넓을 경우 자연히 거두는 시기를 놓치기 쉬워서 버려야 할 때가 많이 생긴다. 주렁주렁 열리는 방울 토마토도 그렇다. 요즘은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서 수확한 먹거리를 나누는 것도 쉽지 않다. 본인이 먹고 이웃에 나눌 수 있는 적정 규모의 텃밭 관리가 전제되어야 하고 때를 맞춰

거두는 요령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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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학동에서 태어난 촌놈입니다. 생애재설계 강사,수필가, 사진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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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밀키
    2015.08.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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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도 지켜보고 사랑과 관심을 준 만큼 자란다고 하더라구요.
  • 나루
    2015.08.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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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무와 상추를 많이 심었는데 주는 것도 힘들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주는 건데 받는 사람이 부담을 느끼기도 하여 그렇다네요. 여건이 안 돼서 그렇지 가까운 데 있는 게 좋지요.
  • 날다람쥐
    2015.08.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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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가까이 두고 자주 들여다 보는게 필요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