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중앙공원
1988년도 서울 올림픽이 끝난 후 뛰는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에서는 주택 200만 호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수도권 여러 곳에 신도시를 건설하게 되었다.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지역에서 거의 동시에 신도시 건설이 시작된 것이다. 분당 중앙공원은 내가 입주한 후 1년쯤 지난 1994년 7월 준공되어 개원하였다. 중앙공원은 분당 신도시 한가운데 야트막한 산을 포함한 본래의 지형과 수림을 최대한 살려 원형 그대로의 모습으로 조성한 공원이다.
 
 
원래 이곳의 임야와 전답은 한산 李씨 문중 소유였는데 분당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신도시 지역으로 토지가 수용된 것이다. 그래서 공원 내에는 한산 李씨 관련 문화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고려말 대학자 이색의 7대 후손 이증의 신도비, 한산이씨 3세 유사비 등 경기도 문화재로 등재된 문화재 그리고 한산 이씨 종묘가 있다. 그리고 공원 한가운데에는 조선 시대 고가옥 초가집도 한 채 있다.
 

 

분당천의 물을 끌어 올려 분당 호수도 만들었다. 호수 한가운데 거대한 분수에서 힘차게 솟구치는 물줄기는 한여름 더위를 잊게 만든다.
 

 
그 밖에 돌다리와 경복궁 경회루를 연상케 하는 돌마각(이 지역 옛 지명이 광주군 돌마면)도 무척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분당은 타 도시에 비해 녹지 비율이 높다고 한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자연 상태를 그대로 보존시켜 조성한 중앙공원이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이 자유로이 접근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중앙공원이 더욱 발전하기를 소망한다.
 

<시니어리포터 임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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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리포터 임경남 (수풀)
취미생활 테니스 치고 아마 야구장에서 야구 기록하면서 노년을 활발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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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윤옥석 8월14일 오후 2:50
좋은 곳에서 趣味생활도 恒常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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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남 8월14일 오후 6:03
우리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생활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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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8월13일 오후 4:42
이십 년 전에 2 년 정도 분당에서 살았어요. 그때 율동공원이나 중앙공원에서 주로 산책을 했답니다. 기억이 새롭습니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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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남 8월13일 오후 5:08
분양 입주 후 12년간 살다가 다시 서울로 들어왔는데 아직도 그 곳 테니스 크럽 회원으로 매월 2~3회 분당엘 갑니다. 같은 동네에 사셨던 분이라서 무척 반갑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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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옥 8월13일 오후 12:20
분당 아파트 분양 신청하느라 줄 서서 기다리던 때가 생각납니다. 한때 분당을 천당이라고까지 했지요. 어느 지역이나 공원은 지역 주민의 쉼터로서 사랑을 받습니다. 분수대를 보니 튀기는 물줄기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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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남 8월13일 오후 12:49
새로생긴 공원이 더 아름답고 테마가 더 많이 있지요.
그 만큼 국가가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위도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우리 모두 며칠만 더 버텨 봅시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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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8월13일 오전 8:30
분당이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외곽지역이지만 가장 살기 좋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분당천이 흐르고 여러가지 유적지도 많아 보입니다.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구요.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 있구요. 그런속에서 분당 중앙공원을 잘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네요. 임선생님의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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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남 8월13일 오전 8:47
신도시 중에서 제일 좋다는 평을 듣고 있는분당인데 판교 입주를 하여 더욱 발전된 분당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오는 날 촬영했더니 사진이 어둡게 나왔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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