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으뜸 궁궐, 경복궁
 
오랜만에 경복궁을 방문했다. 10월 28일 주말이어서 방문객이 많았다. 과거보다 주변 조경 등이 많이 변한 듯 다듬어졌고 전통적인 우아한 멋이 풍겼다. 입장 요금은 일반은 3천 원이고 여성이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무료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과 만 24세 이하 청소년 또한 무료이다. 사진은 경복궁 뒤쪽에서 찍은 청와대 사진이다. 
 
경복궁은 1395년도에 창건된 조선 왕조의 궁궐 가운데 으뜸이 되는 궁궐이다. 정도전이 지은 ‘경복’이란 이름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선조 25년 1592년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어 270여 년간 복구되지 못하다가 고종 4년 1867년 흥선대원군의 주도로 다시 복원되었다. 당시 경복궁에는 왕과 관리들의 업무를 보던 외전과 궐내 각사들, 왕과 왕비 및 궁인들의 생활을 위한 전각들, 휴식을 위한 정원 등 500여 동의 건물이 조성되었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에 의해 의도적으로 훼손되었고 1915년에는 조선물산공진회를 개최한다는 구실로 90% 이상의 전각이 헐렸다. 1990년부터 본격적인 복원사업을 추진해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경복궁의 본래 모습으로 복원했다. 지금 12개 건물로 조성되었다. ① 근정전 ② 수정전 ③경회루 ④ 사정전 ⑤ 강녕전 ⑥ 교태전 ⑦ 동궁 ⑧ 소주방 ⑨ 자경전 ⑩ 향원정 ⑪ 집옥재 ⑫ 태원전이다. 이 중에 7개 건물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 사정전, 교태전, 향원정, 자경전은 국보 내지는 보물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은 경복궁 건물별로 설치된 코스이다. 중간 지역에 ①번 근정전으로 해서 제일 위쪽에는 ⑩ 향원정 ⑪ 집옥재 ⑫ 태원전이 설치되어 있다.
 
 
경복궁 여러 건물 중 직접 우리 일행이 견학하였던 곳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근정전(勤政殿)은 우리나라 국보 제223호로 지정되었으며 천하의 일을 부지런히 하여 잘 다스리라는 뜻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경복궁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로 가장 화려하고 권위가 있어 왕의 위엄을 드러내는 곳이다. 왕이 취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 과거 및 외국 사절의 접견 등 중요한 국가의식 공식 행사를 치르던 곳이다. 근정전은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것을 고종 4년에 복원했다. 사진은 근정전의 모습과 문화해설가가 해설해주는 모습이다.
 
[복구된 수정전]
 
수정전(修政殿)은 우리나라 보물 제1760호로 지정되었으며 고종 4년(1867년)에 지어진 곳으로 당시의 궁궐 건물 가운데 부분적으로나마 유일하게 남아있는 건물이다. 세종 때에는 한글 창제의 산실인 집현전이 이곳에 있었다.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를 개최하면서 일본에 의해 많은 부분이 철거되었다가 그 이후 다시 복구한 것이다. 
 
[경회루]
 
경회루(慶會樓)는 우리나라 국보 제224호로 왕이 신하들에게 큰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이다. 과거 시험이라든가 기우제 등이 실시되기도 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작은 누각이었다. 태종 12년(1412년)에 연못을 새로 만들고 누각도 크게 지었다. 지금의 경회루는 임진왜란 때 전소된 것을 고종 4년(1867년)에 중건한 것이다.  
 
[공연안내 팸플릿]
 
우리가 경복궁에 견학을 간 날에는 고궁음악회가 열렸다. 화요일과 우천일을 제외하고 수정전 앞 특설무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10분까지 열린다. 테너, 민요, 판소리 등을 공연하고 있었다. ​
 
 
경복궁 전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조선의 으뜸 궁궐’로서의 경복궁은 우리 국민들에게 산교육의 현장으로서 충분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나무와 꽃 하나하나가 정성 들여 가꾸어져 있고 연못도 가을철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사진은 아름다운 경복궁 내부의 여러 가지 모습이다.
 
이번에는 경복궁의 12개 건물을 다 견학하지 못하고 돌아왔으나 주변 경관이며 볼거리가 많아서 그런대로 만족했다. 가을철 좋은 날씨에 멋있는 자연과 함께 과거 국사 공부를 했던 옛 생각을 떠올리면서 조선 시대 우리나라 국사를 논하던 궁궐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시니어리포터 홍지영>

추천하기9
  • 페이스북 공유 트윗터 공유 Google Plus 공유
시니어리포터 홍지영
안녕하십니까? 유어스테이지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Copyright ⓒ 시니어파트너즈 & Yourstage.com 저작권은 시니어파트너즈에게 있습니다.
나도 한마디
임경남 11월19일 오후 6:01
정도전의 한양 도시 계획은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경복궁에 들리셨는데 명성황후 시해 현장엔 들리지 않으셨나봐요. 그곳에 가면 슬픔이 복받쳐 오릅니다.
답글쓰기
홍지영 23시간 전
명성황후 시해 현장은 가보 질 못했습니다. 마음이 아픈 것이 당연하겠네요. 다음 기회가 되면 한번 가봐야 하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답글쓰기
김이라 11월14일 오후 5:30
가본지 오래되엇는데 많이 달라진것 같네요 언제 다시 한번 가보고싶네요 ...
답글쓰기
홍지영 11월14일 오후 7:15
그렇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갔는 데 많이 다듬어졌더라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답글쓰기
유종옥 11월14일 오후 4:47
우리 선조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훼손된 것이 안타깝지만 복원을 거쳐 원래 모습을 되찾았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답글쓰기
홍지영 11월14일 오후 5:09
그렇습니다. 그래도 많이 복원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찾아주어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답글쓰기
정용길 11월14일 오후 1:56
한복을 입고 궁궐 구경을 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입니다.
답글쓰기
홍지영 11월14일 오후 1:59
한복을 입으면 무료 입장이어서 한복을 입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었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답글쓰기
송명희 11월14일 오후 1:52
경복궁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네요. 조경 시설 등이 잘 정리된 것 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답글쓰기
홍지영 11월14일 오후 1:58
찾아주어서 감사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답글쓰기
김상연 11월14일 오전 10:48
처음 모습 그대로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쉬움이 크지만 저만큼이라고 복원되어 보존되고 있으니 다행스런 일이지요.
답글쓰기
홍지영 11월14일 오후 12:36
그렇습니다. 처음 모습 그대로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 겠습니까. 저정도 수준으로 복원된 것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답글쓰기
윤옥석 11월14일 오전 9:58
경복궁에서 큰 복 받으시고, 하시는 일,日就月將 하소서!!!
답글쓰기
홍지영 11월14일 오후 12:35
총재님 고맙습니다. 경복궁을 오래만에 갔더니 볼 것이 많이 있더라구요. 고맙습니다.
답글쓰기
황 영태 11월14일 오전 9:11
덕분에 편히 앉아서 역사공부 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답글쓰기
홍지영 11월14일 오전 9:15
황선생님 찾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경복궁을 오래 만에 갔더니 모습이 많이 변했더라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답글쓰기
최고
사랑
기쁨
슬픔
응원
놀람
감사
선택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