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미국에 파견 나가 사는 딸이 하루는 카톡 전화가 왔다.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에 대해서 아느냐고 물어보는 것이다. 말은 들어봤지만 잘 모른다고 했더니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블랙 프라이데이란 미국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세일이 이루어지는 미국 쇼핑 행사의 날이라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듣고 확실하게 이해했다. 미국에서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하루에 연간 소비량의 약 20%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의 소비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는 1924년도부터 뉴욕의 메이시 백화점이 주관이 되어 추수감사절 다음 날 세일을 진행하면서 이때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앞에 사진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와 관련된 내용이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매년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로 정해져 있다. 올해는 11월 24일이다. 이름에 Black이 들어가게 된 것은 상점들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영업이익을 적자(Red figure)에서 흑자(Black figure)로 전환되었다고 해 그 이름이 붙여졌다는 것이다. 미국 사람들은 물건을 살 것이 있어도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사지 않고 기다리다가 블랙 프라이데이에 많이 산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최대의 상거래가 이루어지는 대단한 날이다. 
 
미국 각 업체들은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블랙 프라이데이에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50~70%의 높은 할인율로 세일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손해만 보지 않는다면 재고를 다 처리한다. 의류나 잡화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TV, 노트북, PC 등 고가의 전자제품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한다. 그 외에 화장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가방 등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한다. 나도 딸에게 비타민과 잠바, 운동화 등 몇 가지 주문하여 한국 방문할 때 가지고 오라고 했다.
 
나는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사고자 하는 물품을 우리나라에서 직접 사는 방법을 잘 모르는데 앞으로 연구하여 2018년도부터는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면 직구를 이용할 계획이다. 지금도 직구를 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고 한다. 다만 상품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할 경우에 초보자에게는 가격 비교 사이트를 꼼꼼히 따져보고, 상품값을 확실히 확인하고, 수입 금지 품목 여부 등의 선행 확인이 필수조건이라는 것이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여 사람들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소비를 촉진하는 방법이 완전 정착이 되어 있다고 본다.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와 유사한 형태의 쇼핑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광군제’와 우리나라의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이다. 그렇지만 쇼핑 수준 등 모든 면에서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와 비교하면 많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한다.
 
나는 이번에 딸의 도움으로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다. 세계인이 갈망하는 세일 행사이다. 세계인이 지켜보고 있다. 우리나라에 있으면서도 직구를 잘만 이용하면 미국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어느 대기업 사장이 한 말이 기억난다. 책으로도 발간이 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국제화 시대에 맞추어 세계적인 안목을 넓혀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삼 깨달았다.
 

<시니어리포터 홍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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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리포터 홍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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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조원자 12월7일 오후 11:10
진작에 선생님의 글을 읽었으면 블랙 프라이데이에 잘 알았을 건데... 아는 분들이 이야기하는 데 그런날도 있나 하고 멍하니 듣기만 했답니다. 한국에서도 주문이 가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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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12월8일 오전 7:25
예, 수고가 많으십니다. 미국에서는 이날을 잘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공간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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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12월7일 오후 6:01
그전날 부터 소동이 나지요 줄서기좋아 하는 미국인들 밤새워 새벽문 열기를 기다리며 오버나잇 합니다..특히 가전 제품쪽이지요.늧으면 동이나니까 ...낯에 일부러 구경삼아 같다가 한두 개 구매를 하게 됩니다. 잘걸리면 거의 공짜 같은 가격도나옵니다.. 우리집사람은 하루 종일 헤매고 즐겁대나요??? 그날도 할라데이 의 일부처럼 즐기는 미국 특유의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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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12월7일 오후 10:11
예,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해서 잘알고 있네요. 전날부터 대기하곤 한다고 하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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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12월7일 오후 1:24
미국이 참 멋있는 행사네요. 딸애에게 이것 저것 많이 부탁하곤 했죠. 수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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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12월7일 오후 10:10
미국은 멋있는 세일이 있어 한꺼번에 주문하곤 하는 것이 효율적인가 봅니다.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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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길 12월7일 오전 10:33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행사를 하지만 진짜 할인된 가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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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12월7일 오전 10:57
우리 나라는 정착이 안되어서 미국처럼 그렇게 할인을 하고 다양하게 팔지는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우리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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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12월7일 오전 10:27
언젠가 우리나라에서도 그와 비슷한 행사를 한다기에 찾아갔다가 실망만 하고 돌아온 기억이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흉내만 내지말고 제대로 해서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기업풍토가 정착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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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12월7일 오전 10:56
그러게 말입니다. 미국은 정말 11월 마지막주 금요일은 물건도 싸고 국민들이 모두 기대하는 날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피요한 것 같기도 하구요. 흉내만 내어서는 안되구요.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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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옥석 12월7일 오전 8:37
多情多感한 부녀 대화들~~~........Black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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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12월7일 오전 9:17
예 총재님 찾아와 주어서 감사 드립니다. 미국에서는 블랙 푸라이 데이(11월 마지막주 금요일)를 미국 사람들은 많이 기다려서 물건을 사고 한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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