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이란

 
가족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 존 가트맨 박사가 만들어낸 ‘감정 코칭’이란 육아법 감정 코칭을 1년간 교육받은 적이 있다. 지능지수 높은 사람보다 감성지수 높은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통계가 있다. 사회복지 시설에 근무할 때 아동들 상담을 통해 잘 들어주고 마음을 읽어주자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잘 생활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다.
 
퇴직 후 기회가 되어 고용보험공단에서 처음으로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 앞만 보고 달려와 시간이 흐른 후 일이 없어져 세상에 힘을 뺏겼다는 마음과 상실감, 등 상담이 진행되었다. 퇴직자를 위한 일자리는 아주 적어 파트타임으로 모집하는 데도 경쟁이 심하다. 그만큼 일자리나 일거리가 없다는 소리다.
 
사람들은 상담을 받는다고 하면 이상한 눈으로 바라본다. 몸이 아프면 의사에게 보여주듯이 마음이 아프면 상담을 받는 것이다. 상담이란? 성장 과정에서의 상처를 대화로 풀어나가는 특별한 것이 아니고 일상적인 것이라는 도반 신부님 글을 읽게 되었다. 심리 치료란 새 삶을 주는 것이 아니고 재활 치료라고 한다. 나아질 수도 있고 그냥 갖고 가기도 하고 잘 들어주고 공감하고 자신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마음의 문 손잡이는 내 안에 있어 내가 문을 열고 나가야만 한다.
 
나태하기 싫어 아침 일찍 일어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상담사가 이야기한다. 왜 꼭 그래야 되는지. 조금 규칙적이지 않고 늦잠자면 안 되는 건지. 물어본다. 쉼표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안식년이 필요하듯 쉼표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 자신을 위해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을 했다.
 
일주일에 3번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보조교사로 일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을 보조하는 일인데 주교사들이 30대로 60대인 나와 일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불편하지 않도록 알아서 일하고 프로그램을 잘 보조하게 되었다. 이렇게 자기 성찰을 통해 사고방식과 행동을 변화해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일이란 볼테르가 3대 악을 제거한다고 했다. 시간이 많아 부도덕한 일에 빠지지 않게 하고, 지루함이 없이, 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어 일하는 기쁨을 알게 한다.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신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다 오라는 숙제를 잘 마치기 위해 마음 다치지 않게 마음 건강 몸 건강을 생각해 본다.
 

<시니어리포터 이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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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리포터 이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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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김은아 4월16일 오후 12:06
상담도 좋은 치료입니다. 잘하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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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4월16일 오후 12:16
네 상담을 통해 자기탐삭이 도움이 되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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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자 4월15일 오후 10:21
부지런히 활동하시는 님이 참 좋아보입니다. 상담을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모두 서로를 위하는 일인듯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바랍니다.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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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4월16일 오전 7:07
네 결국 상담공부 하는 것은 자기 치유인 듯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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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4월15일 오후 9:20
삶에는 쉼표가 있어야 한다는 말에 공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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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4월16일 오전 7:06
네 쉬어가며 충전해가며 살아야 될 듯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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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4월15일 오후 7:23
감정교육이 참으로 귀중한 교육입니다. 감정관리를 잘 해야 개인의 삶이 원만하게 되기 때문이죠. 좋은 교육 1년 동안 받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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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4월16일 오전 7:05
네 감정코칭 교육이 많이 도움이 되었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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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라 4월15일 오후 6:55
그러게요 상담하는것을 왜 이상하게 보는것인지 마음의병은 그냥 나둔다고 치유되는것이 아니라 보둠어 주고 어루만져줘고 들어주며서 치유하는것인데 ....... 그런 좋은 일을 하시니 대단하세요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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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4월15일 오후 7:00
격려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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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경 4월15일 오후 3:39
대단하십니다~~나태하기 싫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셨다는 말씀에 늘 나태한 생활을 하는 내 모습이 비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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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4월15일 오후 3:58
이제는 편하게 살아 간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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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식 4월15일 오후 12:51
용기가 대단하네요, 이제는 내 스스로가 일자리를 찾아나서야합니다. 옛말에 우는아기에 젓준다는 말고 같이 가만히 있으면 누가 알아줍니까?100세시대를 맞아 돈을 벌기보다는 돈도좀 벌고 하는일이 있어야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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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4월15일 오후 1:31
네 수익과 보람있는 일을 찾아야 될 꺼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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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4월15일 오전 10:28
우리가 살아가는 데 상담은 절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건강 부분에 상담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곤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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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4월15일 오후 12:44
살아나가다 힘든 것이 있으면 상담을 받아 도움받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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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몽 4월15일 오전 9:12
몸에 병이들면 마음이 따라가기도 하지만 몸이 때로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기도 하는것 같아요.
저는 내 부모님의 딸 이였을 때는 엄청나게 약한 아이였어요. 뾰죽히 아픈 곳은 없었는데 기 가 약하다고 해야 할런지
길 가다가도 이유없이 기절 한다던가 체육시간 견디지 못하는 그런 아이였는데 내가 엄마되여 아이를 책임져야하는 상황이 되고 나니까 이렇듯 건강해 졌답니다.ㅎㅎ살아야할 이유와 건강해야할 책임이 있으면 마음이 앞장서게
되는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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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4월15일 오후 12:43
네 마음건강 몸건강하게 보내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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