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 본 제11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장
강화군에서는 매년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열어 오고 있는데 올해로 열한 번째 축제이다. 서울 지하철에서도 대대적으로 아래와 같이 광고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셨으리라 본다. 필자는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서너 차례 다녀와 봤기 때문에 고려산 진달래 축제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익히 알고 있는 터이다. 
 
4월 중에 열리는 전국 단위 진달래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기에 아직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에 가 보지 못한 유어스테이지 친구분들을 위해 강화도 진달래 축제장을 둘러보고 이에 대한 사전 정보를 안내해 드리고자 리포터를 하게 된 것이다. 먼저 고려산 진달래 축제장을 찾으실 분들을 위한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 드린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 홍보 출처: 강화군청 홈페이지]
 
[고려산 진달래 축제 행사장 안내도 출처: 강화군청 홈페이지]
 
[버스로 찾아오는 길 출처: 강화군청 홈페이지]
 
[택시와 자가용으로 행사장 오시는 방법 출처: 강화군청 홈페이지]
 
필자가 리포터 하기 위해서 사전에 방문한 2018년 4월 8일의 상황을 보면 아직 축제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차량 통제를 하고 있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너무 많은 관람객이 몰리게 되어 축제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고 했다.
 
[고려산 진입하는 부근리 삼거리 교통통제 안내판]
 
부근리 삼거리에서 도보로 걸어서 고려산을 가면서 상황을 살펴보았는데 고려산으로 진입하는 모든 길로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휴일이기도 해서 그렇겠지만 고려산을 찾는 등산객이 아주 많음을 알 수 있었다.
 
[고려산을 찾고 있는 등산객]
 
고려산을 찾는 방향은 여러 방향이 있는데 필자는 백련사 방향으로 올라갔다. 중간에 백련사를 지나게 된다. 백련사에는 유일하게 복수초가 자생하는 군락지가 있다. 필자가 2012년에는 직접 군락지 안으로 들어가서 복수초를 촬영할 수 있었는데, 출입하는 사람들이 복수초를 훼손한 관계로 출입을 통제하여 보호한 관계로 지금은 이런 사진을 촬영할 수 없다. 그러나 출입을 통제하고 보호한 관계로 산기슭 전역에 걸쳐서 복수초를 볼 수 있었다.
 
[2012년 3월 10일 필자가 백련사 산기슭에서 촬영한 복수초 꽃]
 
아래 사진에서 파릇파릇 자라고 있는 식물이 모두 복수초다. 3월 중순부터 3월 말일까지 이곳은 복수초 꽃이 피어 마치 민들레꽃이 만개한 듯 노랗게 꽃이 피었는데 지금은 꽃이 지고 파랗게 새싹이 자라고 있다.
 
[백련사 복수초 자생지]
 
[백련사 전경]
 
백련사에서 곧장 고려산으로 연결되는 나무계단이 시작되는데 잠깐이지만 ‘깔딱고개’라고 생각하시고 천천히 등산하시면 된다. 잠시 후에 1년 동안 기다렸다는 대망의 진달래로 붉게 물든 고려산이 파노라마로 눈앞에 나타난다. 필자가 답사한 당일에는 아래와 같은 모습이었다.
 
[진달래축제장인 고려산의 모습]
 
위의 고려산이 아래의 고려산과 같이 진달래가 만개하여 붉게 물들기 위해서는 당일 등산하는 사람들이 주고받은 말에 의하면 2주 후에나 만개할 것 같다고 했다.
 
[2009년 4월 16일 필자가 직접 촬영한 고려산 진달래 축제장의 모습]          
 
백련사에서 ‘깔딱고개’를 넘으면 아스팔트 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조금 올라가면 고려산 명칭의 유래와 고려산에 있는 5개의 사찰에 대한 전설이 담긴 고려산 오련지(高麗山 五蓮池)에 도착하게 된다.
 
고려산 오련지는 고구려 장수왕 4년 천축조사가 이곳 고려산에서 가람터를 찾던 중 정상의 연못에 피어있는 5가지 색상의 연꽃을 따서 불심으로 날려 꽃이 떨어진 장소에 따라 백색 연꽃이 떨어진 곳에 백련사. 흑색 연꽃은 흑련사. 적색은 적석사. 황색은 황련사. 청색은 청련사라 칭했다. 
 
그러나 청련사는 조사가 원하는 데에 떨어지지 않아서 원통한 나머지 ‘원통암’이라는 절을 지어 현재 3개의 사찰과 암자가 수천 년의 역사를 지켜오고 있으며 이 연못을 오련지(五蓮池)로 이 산을 오련산(五蓮山)으로 그리고 5개의 사찰을 묶어 오련사(五蓮寺)라고 불리었다 하며 오련산은 고려가 강화로 천도하면서 고려산으로 개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공사 중인 고려산 오련지]
 
고려산 오련지에서 다시 올라가면 두 개의 전망대에 다다른다. 이곳에서 잠깐 쉬면서 고려산의 만개한 진달래를 감상하게 된다. 김소월의 시(詩) ‘진달래꽃’은 외우지 않고 가도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전망대에서 곧바로 고려산 진달래 축제장의 중심부로 갈 수 있는 나무 계단을 만나는데 이 나무 계단은 올해 만든 계단이다.
 
[2018년에 새로 만든 나무 계단]
 
이 계단을 따라서 내려가시는데 고려산에서 진달래꽃이 피어 있는 범위는 그리 넓지 않다. 그러므로 진달래꽃만 보시려고 하지 마시고 주변에 펼쳐져 있는 경치를 감상하시면 정말 눈이 즐거운 힐링을 하실 수 있다. 참고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경치 세 컷을 올린다.
 
[4월 8일 현재 진달래꽃의 모습]
 
 
필자는 제11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달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보았다.
                                        
[만개한 진달래의 아름다운 모습]
 
미리 가 본 제11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장에 대해 필자 나름대로 의견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접근성은 용이하지 않으나, 고려산 진달래 축제장을 찾으신다면 고진감래(苦盡甘來)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고 생각한다.
 
둘째, 고려산 진달래 축제장은 주변 경치가 빼어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충분히 눈을 호강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다.
 
셋째, 다른 산에 핀 진달래꽃의 색깔은 옅은 분홍색이고 간간이 짙은 분홍색 진달래꽃을 볼 수 있는데, 고려산 진달래꽃은 한결같이 짙은 분홍색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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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리포터 이호연 (afterg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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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김이라 4월16일 오후 6:44
진달래꽃이 이쁘네요 진달래가 만개하면 더 멋지겠어요 주변경치도 멋지네요 갈시간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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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4월16일 오후 10:32
김이라 친구님! 고려산 진달래는 유난히 붉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니 4월 말에는 아마 절정을 이룰 것입니다. 지금 60% 정도 피었답니다. 접사로 올린 진달래 붉은 것 보시면 아시겠지요. 저도 다음 주에 한 번 다녀올까 합니다. 방문과 댓글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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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순 4월16일 오후 12:41
최고의 리포터이십니다.
지금 고려산에 불 불 진달래 붉게 타고 있어요
진달래나무 키가 2미터는 되는데
진달래 꽃그늘에서 벨테르의 편지를 읽지는 말아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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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4월16일 오후 10:29
남상순 친구님! 반갑습니다. 그렇죠. 벨테르의 편지는 이미 누가 읽었으니 그렇죠? 과찬의 말씀입니다. 말주변도 변변치 못한데 좋게 보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간 되시면 4월 말에나 한 번 다녀오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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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4월16일 오후 12:03
곧있음 활짝 피어서 아름답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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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4월16일 오후 10:27
김은아 친구님! 반갑습니다. 네 그렇죠. 지금은 60% 정도 피었답니다. 4월 말에 시간 되시면 가 보시기 바랍니다. 온 산이 붉을 것입니다. 저도 자주 가 보았지만 진달래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도 수려하니 지정학적으로도 참 좋은 곳이더라고요. 방문과 댓글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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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4월16일 오전 8:32
저도 여러번 가본 곳이에요 진달래가 아른 거립니다. 자세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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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4월16일 오후 10:25
이영희 친구님! 반갑습니다. 다녀오셨군요. 고려산 진달래는 어느 진달래보다 색깔이 진분홍이라는 점이 특이하더라고요. 다음 주에는 다시 한번 더 찾아서 좋은 리포팅을 해 볼까 합니다. 방문해 주시고 댓글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남은 시간도 평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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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식 4월16일 오전 8:32
아직은 대중교통수단이 불편해서 남에게 의지해왔는데 이젠 일부러 가봐야겠네요...글쎄 말과 행동이 같아야할텐데, 인징쑥사고 연밥이 일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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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4월16일 오후 10:23
이송식 친구님! 방문과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축제라니 꼭 들러보십시오. 진달래뿐만 아니라 고려산 주변 경관이 빼어났습니다. 하루 고려산에서 힐링하셔도 좋으시리라 확신합니다. 연밥은 아직 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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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4월16일 오전 8:24
진달래 축제장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강화도의 진달래를 다 볼 수 있네요. 올해는 비가 오락가락하고 늦추위가 있어서 진달래나 벚꽃이 많이 떨어진 모습도 불 수 있었습니다. 하옇튼 강화도 진달래 축제의 모습 잘 보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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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4월16일 오후 10:19
홍지영 친구님! 방문과 뎃글 감사드립니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4월 14일부터 시작되었는데 이제 60%정도 피었다는군요. 다음 주에 다시 한번 다녀올랍니다. 그런데 도로에 차가 너무 많아서 야단났습니다. 좋은 저녁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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