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쌈장
 

 

내가 쌈을 좋아해서 냉장고에는 항상 쌈장이 떨어지지 않는다. 시장에서 파는 것보다 집에서 만든 쌈장을 좋아해서 즐겨 만든다. 평균 보름에 한 번 만들면 냉장고에 넣고 보통 보름 정도는 먹는다.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만들기 때문에 영양분도 충분하고 맛도 좋다. 사진은 우리 집 쌈장이다.
 
쌈장 재료로는 다양하게 넣는다. 만들 때마다 조금씩 다르게 양념을 넣어서 질리지 않는 맛을 내도록 한다. 한번 쌈장을 만들면 15일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을 기준으로 재료를 넣는다. 우리 집에서 만드는 쌈장의 재료는 다음과 같다.
 
① 장류 : 고추장(밥그릇으로 한 공기 정도), 된장(밥그릇으로 3분의 1)
② 채소류 : 마늘(5알), 양파(반 개), 참깨(티스푼 2개)
③ 육류 : 돼지고기(반 근) 또는 소고기(반 근), 돼지고기나 소고기 중 하나만 넣음
④ 과일류 : 배(반 개), 키위(1개)
⑤ 견과류 : 호두, 아몬드, 땅콩, 잣 각각 티스푼으로 2개
⑥ 액류 : 참기름(티스푼 2개), 물엿(큰 수저 하나), 매실엑기스(큰 수저 2개)
 
앞에 들어간 재료를 중심으로 쌈장을 만드는데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간단하다.
 
① 돼지고기(또는 소고기)를 곱게 간다.
② 양파, 파, 마늘을 잘게 다진다.
③ 호두, 아몬드, 땅콩, 잣과 과일을 곱게 간다.
④ 간 돼지고기(또는 소고기), 다진 마늘, 양파, 파 그리고 참기름을 넣어 볶는다.
⑤ 고추장과 된장에 참기름을 넣어 볶은 다음 곱게 간 호두, 아몬드, 땅콩, 잣과 과일을 전부 넣고 계속 저어 주면서 볶는다.
⑥ 10분 정도 볶고 간을 보면서 쌈장을 완성한다.
 
그렇게 어렵지 않다. 단지 정성이 들어가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정성껏 만든 쌈장으로 채소를 고기와 싸서 먹으면 된다.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준비되면 고기를 같이 넣고 싸서 먹으면 되고 고기가 준비되지 않을 때는 쌈채소와 마늘만을 넣고 싸서 먹어도 된다. 쌈장을 만들 때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정성껏 만들었기 때문에 고유한 향과 맛이 충분하여 다른 반찬이나 양념이 필요 없이 밥을 먹는다. 냉장고에 넣고 먹을 때마다 조금씩 덜어서 먹으면 된다. 채소는 마트나 시장에서 쌈채소를 사 오면 상추, 배추, 유채잎, 파 등 다양한 채소가 많다. 사진은 쌈채소와 마늘장아찌 그리고 집에서 고기를 굽는 모습이다. 전기 프라이팬으로 굽는다.
 
우리 집에서 만든 쌈장 특징은 건더기가 씹히고 고추장을 된장보다 조금 더 넣어서 만든다. 고추장 자체의 매운맛이 있기 때문에 생고추는 넣지 않는다. 아울러 견과류와 매실엑기스를 넣었기 때문에 독특한 향기와 토속적인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쌈장을 해놓으면 고기와 쌈채소 이외에도 미역이나 다시마를 싸서 먹기도 하고 생고추와 생배추, 마늘, 부추 등 채소를 찍어 먹는다. 잘 만들어진 쌈장만 있으면 나는 다른 반찬이 없어도 반찬 해결이 된다.
 

<시니어리포터 홍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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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리포터 홍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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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길성하 13시간 전
정성이 들어간 쌈장, 더 맛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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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3시간 전
고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대부분의 정성이 우선 인 것 같습니다. 쌈장도 정성을 들였기 때문에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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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영 5월24일 오후 12:04
같이 먹을 식구가 없다보니 집에서 쌈장 만들일이 없었는데 맛나게 보여 만들어서 지인에게 나누어 주고 싶네요.
혼자 보다는 여럿이 둘러앉아 맛나게 고기구워 함께먹으면 정이 넘쳐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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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23시간 전
그렇습니다. 쌈장을 맛있게 만들어서 이웃에게 나누어 주면 정이 들기 마련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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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익 5월24일 오전 10:31
ㅎㅎㅎ 식사 취향이나 먹는 음식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쌈장은 특히 생선회 먹을 때 꼭 쌈장이 있어야만
회 맛을 느낍니다. 근데 쌈장을 직접 담그어 드신다고 하니 대단하신 메니어 십니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의욕만 있고 실제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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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5월24일 오전 10:36
예 고맙습니다. 저희집에서는 가급적 쌈장을 만들어서 먹곤 합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생선회 먹을 때는 쌈장이 필요하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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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술 5월24일 오전 10:10
이렇게 다양하고 맛만내는 재료로 사용한 쌈장이 시장에 나온다면 대박날것 같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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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5월24일 오전 10:27
예, 고맙습니다. 나는 쌈장을 좋아해서 이것 저것을 많이 넣고 해먹곤 합니다. 격려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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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5월17일 오전 9:18
사진으로 보니까 더욱 밥맛을 땡기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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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5월17일 오전 9:37
찾아주어서 감사 드립니다. 고생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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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 5월17일 오전 5:35
글을 읽는 동안 입에 침이 도네요.
지금 여행 중인데 집에 가면 바로 해 먹어야겠어요.
레스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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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5월17일 오전 7:43
괜히 군침만 돌게 한 것이 아닌가 봅니다. 군친을 돌게 했다면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집에가서 반찬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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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경 5월16일 오후 9:19
우리집에선 된장 비율이 더 많은데...정말 영양 듬뿍인 쌈장입니다.
선생님 장가 잘 드신 것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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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5월16일 오후 10:40
격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쌈장을 아무 때나 잘 먹곤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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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자 5월16일 오후 6:25
영양만점 쌈장입니다. 마늘장아찌도.... 겨자채도 알싸한게 맛이 좋지요. 침이 절로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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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5월16일 오후 10:38
제가 괜히 군침만 돌게 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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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5월16일 오후 4:19
정성을 들인만큼 맛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쌈을 좋아하는데 참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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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5월16일 오후 10:37
정말 정성을 드인만큼 맛이 좋아 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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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식 5월16일 오후 2:58
참으로 소재도 다양하게 캐취하시네요, 오늘 우중에 빈대떡이나 쌈장에 보쌈이나 홍대족발이 생각나던참인데...어찌하리오...이 임맛맛떨리는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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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5월16일 오후 10:35
이 선생님 제가 입맛만 다지개 했네요. 너무나 송구스럽습니다. 항상 좋은 격려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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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5월16일 오전 11:22
손수 만든 쌈장으로 요리된 음식은 보약입니다. 진한 국물 내음이 진하게 느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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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5월16일 오전 11:32
쌈장을 잘 만들어 넣고 먹으면 저도 다른 큰 반찬없이 먹곤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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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경 5월16일 오전 10:48
쌈장에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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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5월16일 오전 11:32
그렇습니다. 이것 저것 좋다고 하는 것은 많이 넣었습니다. 찾아주어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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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5월16일 오전 9:58
장하나로도 맛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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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5월16일 오전 10:12
그렇습니다. 장맛이 좋으면 다른 것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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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옥석 5월16일 오전 9:08
逸品 00님의 솜씨의 향그런 맛이 솔솔~~~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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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5월16일 오전 9:34
예 총재님 덕분으로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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