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하면 고장나는 것 실감
 
 
나이가 들수록 무리하면 쉽게 고장 난다는 것을 이번에 실감했다. 건강이나 체중 관리 등에서는 반드시 적용되는 것이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10일간 감기가 들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 지금까지 60년을 살아오면서 감기로 이렇게 10일 이상을 고생한 것은 처음이다. 감기가 와도 과거에는 2박 3일이나 3박 4일이면 회복됐다. 약국 약을 먹어도 듣지 않고 매일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처방약을 먹어도 회복이 안 되었다. 발병 원인은 일에 대한 무리 때문이다.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하게 휴식을 취하니까 조금씩 회복되었다. 정말 아프니까 고생스러웠다.
 
나는 이번에 감기로 고생하면서 무리하면 고장 난다는 것을 완전히 터득했다. 앞으로 무엇을 하든 무리가 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과거부터 일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무슨 일을 하든 쉬지 않고 일을 끝내고 마는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젊었을 때는 쉽게 해결되었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면서 어렵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너무나 무리했다. 그것 때문에 감기가 왔다. 지금까지 무리한 일을 생각해 본다.
 
첫 번째는, 유어스테이지에 글을 쓰면서 지나치게 집중하면서 제대로 조절하지 못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거의 매일 글을 올렸다. 매일 한 편씩 글을 써서 올린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하루라도 글을 올리지 않으면 섭섭한 기분이 들어 다른 일을 하고 난 후 늦게라도 글을 써서 올렸다. 열심히 글을 쓴 덕분으로 유어스테이지에 통과된 글이 2017년에도 몇 번 1위를 했고 지난 4월에는 2위, 5월에는 1위의 영광을 하긴 했지만 이제 쉬면서 무리하지 말고 꼭 필요한 글만 써야겠다.
 
두 번째는, 자원봉사 일에 계획 없이 너무나 많이 참여했다. 특히 5월에는 행사가 많아서 무리하게 쫓아다녔다. 향우회 일을 하면서 준비위원으로 정기 총회와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고 리 단위 향우회 행사에도 여러 곳 참여해야 했으며 직장 동료의 자녀 등 결혼식에도 바쁘게 참여했다. 이렇게 향우회 자원봉사와 결혼식 등 일정 관리에 좀 더 신중을 기하여 다른 일정과 비교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무리하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는, 숲 해설에도 일정 관리를 잘할 필요가 있다. 숲 해설은 직장 퇴직 후에 여가를 활용하기 위하여 자격증을 땄다. 성수동에 있는 서울숲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일간 봉사하고 있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이지만 내가 사는 구로구에서 그쪽까지 가다 보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다른 일을 하지 못하고 하루를 보낸다. 숲 해설을 하는 날 다른 일과 중복되는 날이 있을 때는 바쁘게 다녔다. 무리다. 숲 해설도 시간 계획을 잘 세워서 절대 무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 번째는, 몸 관리에도 조심해야 한다. 시력도 저하되고 식사 후에 제대로 몸을 관리하지 못하고 잠을 자다 보면 문제가 된다. 아파트 헬스장에도 시간을 잘 정해서 꾸준하게 운동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운동할 필요는 없다. 잘 조절해서 몸 관리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 100세 시대라는 말이 유행하지만 아프지 않고 하루하루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무리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나이가 들면 직장도 정년퇴직하고 바쁘게 생활하다 갑자기 일에서 손을 놓으면 문제가 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되 무리하면 고장 난다는 것을 명심해서 건강 등을 관리하는 것이 노후를 잘 보낼 수 있는 길이다.
 

<시니어리포터 홍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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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리포터 홍지영
안녕하십니까? 유어스테이지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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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송명희 6월20일 오후 4:19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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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6월20일 오후 4:28
예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찾아와 주어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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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6월13일 오후 11:00
현직에 있을때는 어쩔수 없이 열심히해야 겠지만
퇴직후에는 몸과마음의 여유를 갖이고 생활하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건강이 제일입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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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6월15일 오후 6:22
예 정말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늘 격려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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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식 6월13일 오후 8:28
옛말에 과하면 병된다는말이 있듯이 "過"는 결국 "慾"인듯합니다. 너무욕심내지마시고 순리대로하셔야 해요. 나이들어 한번 아프면 회복속도가 점점 늦어지더라구요, 건강하세요.몸이 천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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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6월13일 오후 10:09
정말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욕심내다가는 큰 일 날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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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자 6월13일 오후 7:44
네, 알맞게 적당히 하시는 게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무리하시지말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저도 아파보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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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6월13일 오후 10:08
건강이 최고 입니다. 조 선생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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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6월13일 오후 7:27
노후에는 건강부자가 제일 부자랍니다. 건강하게 즐기시면 되실듯 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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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6월13일 오후 10:07
노후에는 건강 부자가 제일이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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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6월13일 오후 1:41
즐겁고 보람있는 일도 체력이 우선이니 조절하시고 조심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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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6월13일 오후 10:07
자기 수준에 맞게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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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옥 6월13일 오후 12:42
늘 모든 것에 앞서는 것이 건강이지요
그래서 어제 건강 검진을 했습니다.
1차 소견은 건강하다니 행복하게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살다
어느 날 훌쩍 하늘나라 가는 소원들이 이루어지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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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6월13일 오후 10:06
건강 검진에서 건강하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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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몽 6월13일 오전 11:23
ㅎㅎ 맞아요, 나이가 들면 감기만 들어도 유서 작성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게 된다고 하던대요, ㅋㅋ
저도 가벼운 감기로 이미 써 놓은 유서에 무엇을 더 첨가해야 말까를 고민 해 봅니다.ㅎㅎ
우선 나의 장례식에 알려야 할 사람 명단을 생각하다가 ,5명 이내로 알려야 겠다는 생각이고
3일장이고 그런 형식도 거부하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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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6월13일 오후 10:05
신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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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6월13일 오전 10:00
사는동안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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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6월13일 오후 10:04
고맙습니다. 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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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길 6월13일 오전 9:00
나이에 따른 신체변화를 인정하고 잘 적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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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6월13일 오전 9:42
그렇습니다. 자기 수준에 맞추어서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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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옥석 6월13일 오전 8:37
안녕? ....님! 過勞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활동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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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6월13일 오전 9:40
예 총재임 좀 무리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관리 해야 할것 같아요. 늘 격려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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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6월13일 오전 8:36
그러셨군요. 리포터를 읽어보니 그럴수 밖에 없었습니다. Yourstage에 포스팅하신 글을 보니 정말 젊은이도 감당하기 어려운 필력을 과시하시더니 그게 무리의 원인이셨군요. 체력을 기르시면 될 것입니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시면서 이렇게 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제 15.4km를 걸었지만 아무렇지 않습니다. 부디 쾌유하셔서 그 젊음을 피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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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6월13일 오전 9:37
고맙습니다. 더 무리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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