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산의 여름 풍경
7월 3일 화요일 화끈하게 보내는 날이라는 화요일이다. 더불어 화창한 날씨는 필자에게 출사의 유혹을 느끼게 해 주었다. 지난 6월 30일 토요일 제46회 니콘스쿨(Nikon School)에서 공주로 출사 갔을 때 청벽대교 일몰 사진을 촬영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있는데 오늘 날씨로 미루어 보건대 저녁노을이 엄청 좋은 것으로 예상하니 마음이 더욱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출사할 장소를 생각해 보았다. 낮에는 흰 구름 촬영하고, 저녁에 저녁노을까지 촬영하기 위해서는 산 정상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적당한 장소를 물색해 보니 교동도에 있는 화개산(259.6m)이 적당한 곳이라는데 귀결되었다. 화요일에 화창한 날씨에 화개산까지 겸해지니 ‘화’자의 언어가 주는 뉘앙스가 참 좋았다.
 
이왕 가는 길에 대룡시장 안에 있는 교동이발관에 들러 이발도 하리라 계획을 세웠다. 197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대룡시장은 주말과 휴일에 찾는 관광객을 상대로 농수산물을 비롯하여 자체 개발한 관광 상품 판매를 하는 곳이다. 추억을 반추할 수 있는 이곳 대룡시장은 끊이지 않고 찾는 관광객으로 인하여 한적한 섬에 있는 전통시장인데도 전통시장으로서의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아침 일찍 교동이발관을 찾았는데 올해로 60년 동안 이발을 해 오신 지광식 사장(80) 어르신께서 준비하고 계셨다. 이발하고 있는데 인천 계양에서 50년째 이발을 하고 있다는 관광객께서 들어오셔서 지광식 사장님께 인사를 드리면서 이발하시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저희들은 이발을 할 때 기계로 먼저 깎고 가위질은 나중에 다듬기로 하는데 어르신께서는 가위질로 머리를 다 깎은 다음에 기계로 다듬기를 하시네요.”라면서 감탄했다. 
 
이 말을 들으니 기본에 충실하신 지광식 어르신께 존경심이 저절로 우러나왔다. 이발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대접해 드리겠다고 말씀드리니 “나는 음식점에 가서 음식 먹는 것도 싫고, 남 앞에서 음식 먹는 것도 싫으니 성의는 고맙지만 안 가겠습니다.”라고 정중히 사절(謝絕)하셔서 감사의 인사만 드리고 교동이발관을 나왔다.
 
[교동이발관 출입구 위쪽 처마 밑에 지은 제비집]
 
대룡시장 길을 지나가는데 길거리에 제비 똥이 쌓여 있기에 위를 쳐다보니 제비집에 제비 새끼들이 새록새록 자고 있다가 어미 제비가 물어 온 먹이를 받아먹으려고 주둥이를 쫙 벌리고 “짹짹짹짹”하는 모습이 정말 예쁘고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여러 곳에 제비집이 있고, 새끼들도 8마리나 기르고 있는 제비집도 있었다.
 
교동도에는 교동 제비집이라는 관광안내소가 있다. 이곳에는 황해도 연백군에서 월남하신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계시는데, 제비들이 고향에서 물어 온 흙으로 제비집을 짓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비에 대한 각별한 애착심(愛着心)을 갖고 있다. 필자도 근 55년여 만에 보는 제비집을 이곳 대룡시장에서 오랜만에 보았다. 감개무량(感慨無量)했다.
 
나는 지난 6월 4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찾아 제5회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 전시회를 관람했는데 전시장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데 전시장 바로 옆에 있는 대형 전시장에서도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서 입장해 보니 한국사진가협회 고문도 지내시고 사력(寫歷)이 대단하신 작가께서 전시회를 여셨는데 주제가 흰 구름이었다.
 
흑백사진인데 흰 구름의 웅장한 모습에서 진한 감동을 받았다. 평상시에도 가끔 문양이 좋은 구름 사진을 촬영해보긴 했지만 이렇게 전문적인 목적을 갖고 촬영해 보지는 않았다. 오늘은 촬영하는 흰 구름 사진은 이 전시회에서 받은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대룡시장을 지나 교동초등학교를 감돌아 큰길로 나왔다. 이곳에서 연산군 유배지 방향으로 가면 화개산 정상으로 오를 수 있다. 11시가 되니 날씨가 본격적으로 덥기 시작했다. 삶는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 아스팔트 길을 따라 한참을 걷고 있는데 길을 잘못 들었는지 달팽이가 땡볕 아래서 아스팔트 길을 기어가고 있었다. 달팽이가 가는 방향은 죽음의 길이었다. 조심스럽게 달팽이를 집어 길섶에 있는 칸나 잎사귀 위로 올려 주었다. 달팽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마치 ‘휴~~우~ 살았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하는 듯했다. 이때 시각이 11시 56분이었다.
 
다시 아스팔트 길을 따라서 한참을 걸어갔다. 뜨거운 열기로 숨이 가쁘고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기 시작했다. 주변을 살펴보면서 걸어가는데 왼쪽으로 넓은 들판이 펼쳐진 곳인데 흰 구름이 용틀임을 하는 듯 하얀 호수인 듯 그 모습이 기이하고 그 웅장함에 끌리어 카메라를 들었다. 흰 구름을 촬영하는 것은 쉬운 것 같아도 참 어려운 피사체이다. 흰 그름은 하얗게 표현해야 하고 흰 구름 이외의 피사체는 또한 제 색깔을 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화개산 정상을 항하여 걸어 올라 가는데 화개산 한증막(汗蒸幕) 터가 나왔다. 옛날로 말한다면 정말 첩첩산중인데 이런 곳에 한증막 시설을 해서 이용했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 강화군 교동면 고구리 233번지에 있는 화개산 한증막(汗蒸幕)이다. 둘레 15m, 지름 4.5m, 높이 3.6m 면적 16㎡이다. 
 
[화개산 한증막(汗蒸幕)] 
 
조선 후기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황토와 돌을 이용하여 축조되었다. 선조들의 병환과 피로를 다스리는 민간요법으로 이용되어온 시설로서 여럿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당시에 민간 목욕시설로도 이용되던 이 한증막은 마른 소나무 가지 등으로 안에 불을 지펴 온도가 높아지게 되면 재를 꺼내고 잎이 무성한 생솔가지를 바닥에 깔고 그 안에 들어가 땀을 낸 후 옆 시냇물에서 냉수로 몸을 시켜 한증(汗蒸)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목욕(沐浴)은 물론 병을 치료하는 시설로서 1970년대까지 사용되었다. 교동에는 이곳뿐만 아니라 수정산을 비롯하여 여러 지역이 있었으나 지금은 대부분 터만 남아 있다. 이는 현대 찜질방의 근원이라 할 수 있으며 옛 선조들의 치병(治病)과 목욕(沐浴) 문화를 연구할 수 있는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시설이다.
 
 
화개산 한증막(汗蒸幕)을 둘러본 후에 다시 화개산 정상을 향하여 올라가고 있는데 연산군 유배지가 나왔다. 연산군의 유배행로는 중종반정(1506년 9월 2일)으로 폐위된 연산군은 경복궁을 나와 남녀(藍輿)인 평교자(平轎子)를 타고 선인문, 돈의문을 나와 연희궁(衍禧宮)에 유숙하고 금포(김포) 유숙 → 통진(김포시 통진면)유숙 → 강화 유숙 → 교동 고읍(당시 교동현) → 고구리 안치소에 안치하였다.
 
이때 수행된 인원은 나인 4명, 내시 2명, 반감 1명에 당상관 1 명이 군사를 거느리고 호송하였다. 본 조형물은 그 때의 호송함거와 연산군의 복색 등은 사료를 근거하여 이곳에 연산군 유배지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연산군 유배지를 둘러 본 후에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되었다. 구슬 같은 땀방울이 장대비 내리듯 내리면서 호흡이 가쁘다. 산을 오르면서 생각했다. 이런 힘겨움과 고통을 감내(堪耐)해야 만 좋은 작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간단하고 손쉽게 얻어지는 작품은 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 필자 자신을 격려하면서 올랐다.
 
[화개산 약수터]
 
산속에서 계곡도 없는데 ‘쪼로로롱 쪼로로롱’하는 물 흘러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귀가 번쩍 띄었다. 화개산 약수터이다. 사막의 오아시스인 셈이다. 화개산 약수터 분위기만 보아도 약수의 물맛이 어떻다는 것이 느껴지리라 본다. 얼음물 같은 시원함과 달콤한 맛이 천하일미라 ‘엄지 척’ 해도 좋을 만했다.
 
화개산 약수터의 약수로 실컷 배를 채우고 새 힘을 얻어 다시 화개산 정상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겼다. 이때의 시각이 아직도 점심을 먹지 않은 13시 11분이었다. 달팽이를 본 지 1시간 15분이 지난 시간이다.
 
삶는 듯 무더운 날씨이지만 청명한 날씨에 하늘에는 흰 구름이 웅장하게 떠 있으니 오늘의 촬영 미션에는 최적의 날씨이다. 배고픈 줄도 모르겠다. 화개산 9부 능선쯤 올라갔는데 화개산성 외성 보루 터가 나왔다. 이곳에서는 황해도 연백군이 훤히 내다보이는 전망이 확 트인 곳이다. 또한 흰 구름 촬영에 최적의 포토존(Photo Zone)이다.
 
 
위의 두 번째 흰 구름 사진을 촬영한 시각이 14시 7분이다. 서둘러 점심을 먹어야겠다. 이곳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다시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날씨가 너무 더운데 땡볕에서 더 이상 촬영하는 것이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상에는 정자가 있기 때문에 그늘에서 쉴 수도 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흰 구름의 모양이 다양하고 아름다웠다. 흰 구름을 촬영하다가 평상시에 전혀 몰랐던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 흰 구름을 자세히 살펴보면 낮은 하늘에 떠 있는 흰 구름과 높은 하늘에 떠 있는 흰 구름이 있다. 이 두 층에 형성되어 있는 흰 구름의 흘러가는 방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낮은 하늘에 떠 있는 흰 구름은 시계방향으로 흐르고, 높은 하늘에 떠 있는 흰 구름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흐른다는 사실이다. 이 또한 평상시에 모르고 지냈던 신기한 자연의 현상이었다. 화개산 정상에 있는 정자에서 잠깐 쉬면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촬영에 들어갔다. 흰 구름의 모습이 금방금방 바뀌기 때문에 차분하게 쉴 겨를이 없었다. 지금부터 저녁노을이 피기까지 촬영했던 사진을 엄선하여 차례대로 포스팅(posting)해 보겠다.
 
 
정자와 흰 구름이 동시에 있는 사진을 자세히 보자. 물론 핸드폰으로 촬영하면 이런 비슷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DSLR 카메라로 촬영할 때 이런 사진을 촬영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주 멀리에 있는 흰 구름도 초점이 맞고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정자도 초점이 정확하게 맞는 사진을 촬영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는 필자가 특별히 카메라의 메뉴를 조작해서 촬영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음을 알려 드린다. 사진을 보면 전체적으로 초점이 맞은 것을 볼 수 있다. 포스팅(posting)되어 있는 모든 사진은 촬영하기 전에 카메라의 메뉴를 조작해서 촬영했다는 것도 아울러 밝혀둔다.
 
 
해가 서산에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는 현재 시각으로 18시 33분이다. 이제 흰 구름 사진 촬영을 마쳐야겠다. 19시 19분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저녁노을 사진 촬영으로 들어간다.
 
 
19시 52분이다. 이 저녁노을 사진을 보면 매직아워(Magic Hour) 시간에만 촬영할 수 있는 특수한 색깔이 갑자기 나타났다. 사실 이런 사진이 예술적인 가치를 부여받을 수 있는 사진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카메라의 셔터가 더 이상 작동을 하지 않았다. 건전지가 다 된 것이다. 지금까지 이런 일이 없었다. ‘입맛 들자 식량 떨어진다’는 속담이 있다. 꼭 그 꼴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안타까움을 스마트폰으로 대신해 보려고 했으나 필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주기에는 태부족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저녁노을 사진]
 
아쉬움은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마련해 준다. 새로운 기회를 다짐하고 나니 정신이 돌아왔다. 주변이 어두워지는 것이 느껴졌다. 등산하는데 1시간 소요되어 하산하는 시간도 꽤 소요될 것인데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해야 한다. 지금 시각이 20시 10분이다.
 
뛰어서 하산했다. 어두워지면 정말 곤란한 것이다. 중간쯤 내려오는데 낮은 음으로 ‘위잉위잉’하는 소리가 갑자기 크게 들려왔다. 화들짝 놀랐다. 하마터면 혼절할 뻔 했다. 야간 산행 때 혹시라도 멧돼지의 습격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정신을 차렸다. 하산하여 시계를 보니 20시 30분이었다. 20분 만에 하산한 것이다.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고, 구슬 같은 땀방울은 연신 흐르지만, 화요일에 화끈하게 화개산 정상에서 ‘화개산의 여름 풍경’을 흰 구름과 저녁노을을 통하여 표현해 보았는데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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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리포터 이호연 (afterg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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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조원자 7월11일 오후 11:25
화끈하게 보내라는 화요일을 멋지게 보내셨습니다. 어쩌면 이런 하늘을.... 어릴 적 처마에 제비가 떨어지지 않도록 받침을 해준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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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7월12일 오전 6:03
조원자 친구님! 화개산의 화요일은 정말 화끈했습니다. 흰 구름이 하루 종일 웅장하고 아름다웠거든요. 더 좋은 흰구름 사진 촬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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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식 7월10일 오후 7:26
참 바쁘게살아기시고계신 모습이 부럽기까지 하네요, 특히 직접만드신 책자를 도서관에 기증하신 아니디어...저도 여러권을 썼지만 지금남아있는것이 없다는것이 애해되십니까? 제가그래요, 얼마전 모처에갔더니 제가쓴 칼럼집이 있더라구요, 어떻게 반갑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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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7월10일 오후 7:56
장마와 무더위가 번갈아 가면서 후덥지근한 날씨인데 평안하신지요. 늘 부족함으로 깨우침을 얻으려고 이리저리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선배님에 비히면 저 멀리 있습니다. 저 역시 선배님의 열정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동영상 편집은 잘 되신지요? 늘 배우시려는 향학열은 타의 추종을 불하하시는 선배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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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희 7월10일 오후 4:33
제비들의 노란 입이 서로 먼저 먹겠다고 합니다. 얼른 자라서 먼나라로 날아가기 위해 머물고 있는 제비들이 동심의 세계로 이끕니다. 하얀 구름이 멋진 날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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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7월10일 오후 5:05
박옥희 친구님! 반갑습니다. 제도 제비새끼의 귀여운 입을 50여 년만에 보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 추억의 한 장면입니다. 그날 흰 구름은 정말 좋았습니다. 더 노력해서 더 아름다운 흰 구름 사진을 촬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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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7월10일 오전 11:23
너무 멋진 풍경들입니다. 이 계절에만 볼수 있는 모습이라 귀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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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7월10일 오후 1:48
김은아 친구님! 반갑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런 날씨 또한 자주 있는 것 아닌데 정말 타이밍이 절묘하게 잘 맞았습니다. 흰 구름은 어렸을 때 바라보면서 정말 신기해 했던 대상입니다. 더 많은 흰 구름 사진이 있는데 지면 관계로 줄인게 아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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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길 7월10일 오전 9:47
노을 사진이 예술의 경지를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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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7월10일 오전 10:49
정용길 친구님! 반갑숩니다. 노을 사진이 예술의 경지를 느끼게 해 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나 많이 보족합니다. 더욱 노력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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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7월10일 오전 9:07
화개산의 여름 풍경 너무나 보기가 좋습니다.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 같네요. 잘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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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7월10일 오전 10:48
홍지영 친구님! 반갑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하루를 구름 사진 촬영하면서 제 자신은 행복했습니다만 늘 부족함은 새로운 시도를 유혹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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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7월10일 오전 8:25
화개산의 여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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