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복(福)을 쌓아야 진정한 부자

 
한 해가 서산에 황금 노을빛을 색칠하며 새해를 준비하고 있다. 내가 어릴 때부터 새해가 되면 부모님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를 드리고, 마을 어른들께도 인사를 드렸던 것은 매년 정례화된 관습이었다. 웃으면 복이 오고, 복을 쌓으면 부자가 될까? 부자가 되고 돈이 많아도 절대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아니 된다고 했다. 복이란 아주 좋은 운수, 좋은 일, 팔자가 좋은 것으로,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나는 많이 듣고 자랐다.
 
수전노(守錢奴: miser)는 돈을 지나치게 아끼고 모으기만 하는 사람을 헐뜯어 이르는 말이다. 구두쇠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까? 부자(富者: Rich man)란 살림이 넉넉하고 재산이 많은 사람이다. 그 반대는 빈자(貧者)로 빈한한 것은 모두가 싫어한다. 그것이 인간의 공통된 속성이기도 하다.
 
‘궁핍하게 살면 아무리 시끄러운 저자 거리에 살아도 아는 사람이 없다. 그러나 부자로 살면 깊은 산속에서 살아도 먼 곳의 친척들도 다 알고 찾아주기도 한다. (富住深山有遠親 부주심산 유원친이니라)' 이 글은 며칠 전, 나의 책상의 책꽂이에 오래도록 읽지 않고 꽂혀있었던 말씀의 향기가 담긴 명심보감을 꺼내 읽어보고 깨달았다. 예나 지금이나 틀림없는 진리에 가까운 글이었지만, 나 역시 관심 없이 소홀히 지나쳤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심정은 누구나 대부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 그렇게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천지신명에게 빌어도 안 되고, 복권을 수천 장 사도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도 예외는 아니었고 매우 궁금하여 알아보았다. 진정 부자가 되고 싶다면, 참된 마음을 가지고 제일 먼저 할 일이 있다고 한다. 그것이 과연 무엇일까? 
 
첫째로 복부터 쌓아야 한다고 했다. 오늘 당장 지금부터 실행한다면 과연 어떨까? 복이란 스스로 쌓아 가야만 한다. 남이 준다고 해도 쉽게 가질 수 없는 묘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뿐인가? 그것이 탐이 나서 강제로 빼앗을 수 없고 몰래 가져갈 수 없는 것이다. 손안에 쥐어 줘도 아니 되고 강탈해도 아니 된다고 했으니, 가장 쉬운 방법은 작은 복부터 쌓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것은 아주 쉽기도 하지만 잘 되지 않는 이유는 그 방법을 전혀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란다.
 
복은 평안하고 만족한 상태나 좋은 운수로, 예를 들면 “웃는 집에는 복이 온다”라고 했다. 늘 남에게 진정으로 웃어주고, 남의 가슴에 못을 박아 상처를 주는 말이나 행동은  삼가야 한다. “웃으면 복이 온다”라고 한 속담이 틀린 말이 아니다. 우리 얼굴 근육 가운데 7개를 움직이면 모나리자의 신비한 미소를 짓게 할 수 있는 방법이란다. 우리 모두 흘러가는 세월만 탓하지 말고, 7개의 얼굴 근육부터 단련시켜 미소와 아름답고 친절한 웃음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얼마 전 나는 여기에 관심을 가지고 비유하고 함축하여 '모나리자의 미소'라는 제목으로 시조를 지었다. 내가 소속된 문학 동인지에 발표하여 당첨되어 서적공사에서 활자화해 주어서 무대에 올라가 낭독도 했다.
 
화날 때 육십오 개 얼굴 근육 필요하나/ 웃음 띤 얼굴일랑 열 개면 꽃이 핀다/ 신비한 모나리자 미소/ 일곱 개로 꽃피네
 
밝아오는 새해부터 ‘소문 만복래’,  ‘웃으면 복이 와요’를 실천해 보고 싶어지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더 중요한 것은 돈이란 살아갈 정도만 있으면 된다. 너무 허황되게 욕심을 넘어 탐욕을 부리면 더 중요하고 귀중한 것을 잃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 모두 마음속 깊이 명심할 일이다.
 
그럼에도 부자가 되고 행운과 복된 좋은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제일 먼저 복부터 쌓는 것을 잊어서는 절대 안 된다. 작은 복부터 차근차근 쌓아간다면 진정 행운과 복이 찾아오리라 믿는다. 그리고 행복하게 될 것이다. 새해부터는 새로운 각오로 제일 먼저 실천에 앞장서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굳게 믿어 본다.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언제나 미소와 웃음을 잃지 말고 복을 쌓고 실천하는데 앞장서야만 할 일이다.
                                                       

<시니어리포터 윤옥석>

추천하기12
  • 페이스북 공유 트윗터 공유 Google Plus 공유
시니어리포터 윤옥석
"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한다." 유명한 문호의 명언처럼 인생을 아름답고 향기롭게!!!
Copyright ⓒ 시니어파트너즈 & Yourstage.com 저작권은 시니어파트너즈에게 있습니다.
나도 한마디
황 영태 2018년12월29일
선생님의 미소가 모나리자 미소
답글쓰기
윤옥석 2018년12월30일
좋은 복을 위하여, 항상 아름답고 향기로운 微笑 가득히~
새해 복 가득하소서!
답글쓰기
이영호 2018년12월23일
지당하신 말씀입니다.복을쌓고 산다는것이 결코 쉬운일은 않인것 같습니다.
새해부터는 작은 일부터 실천에 옮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글쓰기
윤옥석 2018년12월24일
Merry Christmas!!!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답글쓰기
박옥희 2018년12월20일
부자라면 더욱 복을 쌓아야 겠지만요, 그런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아 보이는 세상이네요...ㅎ
답글쓰기
윤옥석 2018년12월20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풍성하시고 부자 되소서!
답글쓰기
육미승 2018년12월20일
그렇군요... 화가날 때는 무려 65개의 근육이 움직여져야 하고 모나리자의 미소는 단 7개의 근육으로 된다는... 모나리자의 미소에 필요한 근육보다 9배가 넘는 군육이 움깆인다니... 정말로 놀라워요~~ 명심하겠습니다...
답글쓰기
윤옥석 2018년12월20일
고운 미소지니시고, 새해 복 가득하소서!
답글쓰기
육미승 2018년12월20일
그렇군요... 화가날 때는 무려 65개의 근육이 움직여져야 하고 모나리자의 미소는 단 7개의 근육으로 된다는... 모나리자의 미소에 필요한 근육보다 9배가 넘는 군육이 움깆인다니... 정말로 놀라워요~~ 명심하겠습니다...
답글쓰기
윤옥석 2018년12월20일
늘 미소로 優雅하신 모습 더 멋있게~~~
답글쓰기
홍지영 2018년12월20일
총재님이 멋있는 글을 썼는 데도 찾아오지 못했습니다. 감기가 들어서 만사 제쳐놓고 좀 쉬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유어스테이지에도 들어오곤 했습니다. 항상 건겅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답글쓰기
윤옥석 2018년12월20일
...님! 恒常 건강하소서!
답글쓰기
한미숙 2018년12월19일
'웃으면 복이 와요' 이 말은 정말 명언이에요. 직접 지으신 '모나리자의 미소'를 읊어봅니다. 선생님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답글쓰기
윤옥석 2018년12월19일
지극하신 孝00..님! 항상 미소 가득히^^*
답글쓰기
이호연 2018년12월19일
좋으신 말씀입니다. 좋은 복을 많이 쌓아야 진정한 부자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積
답글쓰기
윤옥석 2018년12월19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되소서!
답글쓰기
김이라 2018년12월19일
살며서 노력을 많이 해야할거 같아요 복이란 누가 주는것도 아니고 내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복과 화가 오는것이므로.....
옷으면 복이 온다는말은 그만큼 웃으라는 뜻이겠지요 ..
답글쓰기
윤옥석 2018년12월19일
恒常 웃음 가득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답글쓰기
이송식 2018년12월19일
맞아요, 늘 웃는 모습으로 살아가야하는데 뜻대로되지않는것이 바로 웃음인것 같아요, 억지라도 웃으라고 하는데...
답글쓰기
윤옥석 2018년12월19일
恒常 복 가득하소서!
답글쓰기
조원자 2018년12월19일
노력 노력해야 겠습니다. 웃음과 미소를 잃지않고 복을 쌓는데 노력을... 소문만복래... 모나리자의 미소는 일곱개의 꽃잎으로.... 와.. 너무 멋진 시조입니다.
답글쓰기
윤옥석 2018년12월19일
...님! 소문만복래^^ 새해 온 가족 복 가득하소서!
답글쓰기
최고
사랑
기쁨
슬픔
응원
놀람
감사
선택안함